
임지연은 "부일영화상에 신인상을 받으러 왔었는데 10년이 걸렸다. 또 10년이 걸려야 하나"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리볼버'는 저에게 용기와 열정과 똘기를 심어준 영화다. 제 필모에 '리볼버'를 적을 수 있어 값지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호흡을 맞췄던 전도연에게는 "도연 선배님, 저는 도연 선배님처럼 되고 싶은 학생 팬이었는데, 선배님과 같이 연기하고 같이 눈을 마주쳤다. '내가 많이 성공했다'고 생각했다.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더 열심히, 아니 더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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