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다선X스티브는 두 자녀 로한, 레나와 함께 모처럼 스튜디오 출연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이어 “파리 근교에서 프랑스 유명인들의 흔척을 찾아보려 한다”며 ‘프랑스 유명인 발자취 투어’를 시작한다. 직후, 나폴레옹이 가장 사랑한 도시 ‘퐁텐블로’를 방문한 김다선 가족은 ‘퐁텐블로 궁전’의 침실, 무도회장 등 곳곳을 소개한다. 그러면서 “퐁텐블로 궁전은 나폴레옹이 ‘왕들의 진정한 집’이라고 했을 만큼 좋아한 곳이다. 방학 기간에는 궁전 내부를 구경할 때 귀부인 옷과 머스킷병 옷을 입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가이드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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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은 곧장 “아, 너무 나쁘다. 열 받는다”라며 대리 분노하고, 안정환 역시 “노장쉬르센에 이런 스토리가 있었는지는 몰랐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반면 송진우는 “나쁜 남자야, 나쁜 남자야~”라면서 가수 비의 히트곡 ‘나쁜 남자’를 깜짝 라이브로 선보여. 가라앉은 스튜디오 분위기를 웃음으로 끌어올린다.
이외에도 ‘프랑스 패밀리’는 화가 밀레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밀레의 대표작 ‘만종’의 배경이 된 마을 ‘바르비종’을 찾는 등 아기자기한 프랑스 소도시의 매력을 안방에 전달해 “진짜 가보고 싶다”라는 안정환, 유세윤의 찐 반응을 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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