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설경구가 출연했던 영화 '역도산'의 일부 장면이 스크린에 나왔다. 해당 영상을 제대로 보지 못한 설경구는 "제 작품을 잘 못 본다. 창피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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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공식 초청작은 224편으로 지난해 209편에 비해 15편 늘었다. 개막작은 넷플릭스 '전,란', 폐막작으로는 '영혼의 여행'이 선정됐다.
부산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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