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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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멤버들이 조세호의 친구특집을 기대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이 '충청남도 홍성'으로 향했다.

이준은 지난주 포기한 번지점프 '퇴근미션'을 뒤늦게 실행했다. 당시 무릎 꿇고 번지점프를 못 하겠다고 읍소한 이준은 "스카이다이빙은 제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던바.

약속 이행을 위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이준은 "1박 2일이 목숨 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다. 이렇게 익스트림한 삶을 살아본 적이 없다"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사진=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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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 4000미터에서 "1박 2일 파이팅"을 외친 후 뛰어내린 이준은 "기분이 이상하다. 장난 아니다. 진짜 도파민 터지는데 진짜 무섭다"면서 "이거 우리 복불복하자. 멤버들 다 같이 오자"고 남다른 멤버애를 드러냈다.

이날 조세호는 차은우,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결이 다른 세 사람이 함께 사진 찍은 이유를 물으며 "지디 차은우 사이에서 사진 찍는 거 쉽지 않다. 들어가면 죽는 자리"라고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조세호 친구 특집을 하자"고 둘의 섭외를 요구했다. 조세호는 "촬영 중 연락하는 건 부담스러울 수 있다. 부탁은 할 수 있다"면서 "절친 이동욱은 내가 1박 2일 합류할 때 좋아했다. 흔쾌히 도와줄 거"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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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멤버들은 '육각형 남자'가 되기 위한 미션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의리 테스트'로 전 스태프 식사 값 내기를 했다.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상황에 멤버들은 어리둥절한 가운데 PD는 "그동안 제작진이랑 밥 먹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면서 "
계산만 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은 "더치페이냐" 딘딘은 "제작비 없어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계산 폭탄돌리기가 시작된 가운데 스태프는 수육 추가주문으로 멤버들을 당혹케 했다.
사진=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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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유선호는 "잘못하며 이거 70~80만원 나온다"며 걱정하며 "전에 회식할 때 종민이형이 '막내는 가만히 있으라'고 했다"는 미담을 기습 공개했다.

국밥 사장님 선택으로 큰형 김종민이 75만 2,000원을 결제하며 의리남에 등극했다. 이에 김종민은 "그냥 내가 낸다고 할 걸"이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김종민은 고등학생이 뽑은 외모 1위에 등극하고 '가을 운동회'에서 잘생긴 팀을 승리로 이끌며 리더십도 발휘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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