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지난 3월 이승철의 곡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리메이크했던 이영현은 대기실에서 짧게 라이브를 선보이며 매력적인 미성으로 출연 가수들을 깊이 빠져들게 했고 김준현과 이찬원은 "딸들이 절대 미래에 가수를 못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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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은 담담한 보이스로 노래를 시작, 미성으로 만들어내는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점점 고조되는 감정선에 맞춘 표현력과 풍성한 고음으로 꽉 찬 소리를 만들어낸 이영현은 우승 후보다운 압도적 실력으로 후배 가수들의 감탄과 이승철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영현의 무대에 손승연은 "노래를 막 연습하던 때 선배님을 보며 연습했는데 그 시간들이 스쳐 지나갔는데 다시 한번 존경심을 느낀다"고 전했고 임정희는 "어릴 적부터 함께 노래했던 친구다. 이승철 선배님의 곡임에도 이영현의 곡 같았다. 역시 이영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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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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