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자 소개를 마친 연습생들은 1라운드인 입학식 무대를 치루기 위해 여러 유닛으로 뭉쳤다. 먼저 ‘은혁 닮은꼴’인 촨요를 포함한 ‘큐티 5형제’ 팀이 입학식의 포문을 열었다. ‘큐티 5형제’는 최영준이 안무를 제작한 더보이즈의 ‘Bloom Bloom’(블룸 블룸)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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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호를 비롯한 평균 키 180cm가 넘는 연습생들이 뭉친 ‘위험하고 잘생겼어’ 팀이 ‘Beautiful’(뷰티풀)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이홍기에게 “외모만 신경 쓴다고 오래 못 간다”라는 혹평을 듣기도 했지만,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였던 장위홍은 ‘드림 스쿼드’에 선정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 린용이는 양선탁과 함께 ‘쏘리 쏘리’ 무대를 펼친 가운데, 다채로운 구성과 남다른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린용이는 최영준에게 “메인 댄서가 가능할 것 같다. 너무 깔끔한 태를 갖고 있다”라며 최고의 칭찬을 들으며 ‘드림 스쿼드’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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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SCOOL’ 첫 방송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다음 주 대만 아이돌 출신, 3대 기획사 연습생 출신들의 무대가 예고됐다. 이들은 과연 어떤 무대를 펼칠지 오는 10월 5일 밤 10시 SBS M, SBS FiL ‘SCOOL’에서 공개된다. 대만에서는 SETN, TTV, ERAmuchTV, Line TV, Hami Video를 통해 방영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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