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속인은 함소원에게 "위기를 겪으면 강해지는 사주. 이런 말까지 하게 될 줄 몰랐는데, 그 결혼은 어쨌든 아이, 내 편 하나 만든다라고 보면 된다. 그거 남긴 거 말고는 건져올 게 없다"며 "그 자손 하나 얻으려고 그렇게 힘들었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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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가 "이혼하고 (함소원과 진화가) 더 관계가 좋아졌다고 하는데"고 얘기했고, 함소원도 "멀리 가려는 생각이 있는 것 같지도 않다"고 말했다. 무속인은 아기가 생기면서 두 사람의 이별 수가 끈적끈적하게 붙었으니까. 앞으로도 그럴거다"고 추측했다.

무속인이 "(함소원) 손에 잡혀 살고 있는 것 같다. 황후의 기질을 타고 났다"고 말하자 함소원은 "저는 제 아이 일 하나 계획하는데 바쁘고 정신없고. 그냥 이렇게 바라봐 주는 게 다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고, 무속인은 "진화를 놓아줄 생각도 없잖아"고 돌직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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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보자GO'는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 셀럽, 삶이 궁금한 화제의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친구' 집에 방문해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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