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박진주 뮤지컬 관람 후기로 수다를 시작했다.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공연의 여운을 드러내며 칭찬을 쏟아내는 가운데 이미주만 입을 꾹 다문 채 표정을 굳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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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러블리즈 콘서트 한다며?"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박진주는 "언제야?"라고 물으면서 복수의 기회를 노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멤버들은 날 '코러스단'에 도전했다. 노래방에서 깜짝 등장한 '흥코러스'(박채원 공보경 최형진)는 "이렇게 집중 받은 건 처음"이라며 코러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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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의 포인트는 조화로운 소리지만, 멤버들은 귀신 소리를 내거나 각자 파트에서 벗어나며 불협화음을 드러냈다.
재석팀과 하하팀으로 나뉘어 트로트 '안동역에서'로 승부를 겨루는 가운데 '유산슬의 스승' 가수 진성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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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결과 진성의 선택을 받은 재석팀(유재석, 박진주, 이이경)이 진성과 함께 행사 무대에 섰다. 맹렬한 연습에도 긴장감을 지우지 못한 유재석은 무대가 끝난 후 "잘했다 너희들은.. 코러스는 나랑 안 맞아!"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진주는 "어떻게 다 잘해?"라며 위로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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