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가보자GO' 시즌3
사진 = MBN '가보자GO' 시즌3
함소원이 전 남편 진화와 여행도 같이 간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에서는 함소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혼은 했지만 현재 같이 살고 있냐는 질문에 함소원이 "그렇죠"고 답하자 안정환은 "혹시 재결합 생각도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함소원은 "마음속으로 재결합은 아닌데 저는 수시로 각오는 하고 있다. 남편이 새 출발 하겠다고 해도 할말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 = MBN '가보자GO'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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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전 남편과) 방은 같이 쓰냐"고 묻자 함소원은 "여기서 그런 말 해도 돼요? 나는 할수 있는데 받아들일 수 있겠냐"고 얘기했다. 또 함소원은 "스킨십을 너무 해도 문제"고 고백했다.

미용실도 안 가며 절약한다는 함소원은 딸 혜정과의 여행비는 아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홍현희는 "혜정이와 여행 갈 때 진화 씨도 같이?"고 물었고, 함소원은 "마카오 여행 갈 때 같이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함소원은 "호텔에 방이 많더라. 6개, 7개 정도 되더라. 방은 따로 썼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정환은 이혼했는데 여행을 같이 간다는 말에 놀라워하며 "난 느낌이 둘째가 생길 것 같다. 보여"고 말했다.
사진 = MBN '가보자GO'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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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는 "동거와 동반 여행까지 전 남편과 가깝게 지내는 것에 대해 대중들이 궁금해한다. 기자들도 전화 오고 그러지 않냐"고 물었고, 함소원은 "오늘도 시장 갔는데 (이혼에 대해) 많이 물어보시더라. 이혼했다고 얘기했다"고 털어놨다.

인터뷰에서 함소원은 "솔직히 이혼을 한 것을 아는 분도 있고, 모르는 분도 있으셔서 저는 솔직하게 답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이혼했냐고 물어보면 이혼했다고 대답을 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순수하게 진화 씨 잘 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 있으면 잘 있다고 대답해 드린다.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는 연예인부터 셀럽, 화제의 인물 등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친구들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방방곡곡 어디든 달려가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진정한 친구가 되겠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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