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은 2년 만에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다만 결혼한 후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이라는 점이 다소 의아함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한 공원에서 사진기능사 자격증이 있는 차서원을 만나 출사에 나섰다. 전현무는 차서원에게 카메라 종류, 사진 촬영법을 배우고, 직접 찍어보기도 했다.
차서원은 2022년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후 군 복무 중이던 2023년 6월 엄현경의 임신 소식을 알리며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기에 결혼과 혼전임신 소식은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차서원과 엄현경은 2019년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로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MBC '두 번째 남편'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당시 차서원은 "저에게 좋은 연인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생겼다"며 "좋은 호감으로 만남을 시작해 이제는 결혼까지 생각하게 됐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아이라는 소중한 축복이 찾아왔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만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한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까닭에 '차서원'이라는 배우로 살아갈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좋은 배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최선을 다해 사랑하며 살아가겠다.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후 차서원과 엄현경은 지난해 10월 득남했다. 엄현경의 출산으로 차서원은 현역에서 상근 예비역으로 전환돼 군 복무했으며, 지난 5월 제대했다. 결혼식은 올해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나 혼자 산다' 2년 전 출연 때와 2년이 지난 지금, 차서원의 주변 환경은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처럼 묘사됐다. 방송에서 차서원은 싱글 시절 지내던 집을 또 다시 소개하고 전현무를 초대했다. 그곳에서 전현무와 술과 안주로 낭만적인 저녁 시간을 보냈다. 방송만으로는 차서원이 남편이자 한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려웠다.
이에 시청자들은 "차서원 결혼한 거 아니였나?", "결혼했는데 왜 '나 혼자 산다'에 나오지?", "내가 잘못 알고 있는 줄", "스튜디오에서도 결혼 언급 없네", "차서원 결혼하고 애도 있지 않나? 왜 언급도 없지" 등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차서원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전현무는 한 공원에서 사진기능사 자격증이 있는 차서원을 만나 출사에 나섰다. 전현무는 차서원에게 카메라 종류, 사진 촬영법을 배우고, 직접 찍어보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차서원의 '아지트'를 찾았다. 2년 전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됐던 서울 남영역 인근 차서원의 집. 일명 '남영관'으로 불렸던 이곳을 차서원은 현재 연기 연습을 하는 작업실이자 게스트하우스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차서원과 전현무는 옥상 위 '낭또 포차'에서 간단한 요리에 술 한잔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낭또(낭만 또라이)'라는 별명답게, 차서원이 여전히 낭만적인 일상을 즐겼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정의 라이프를 조명하는 관찰 예능. 기혼자가 주 출연자의 주변 인물로서 게스트로 출연하지 못할 이유는 없지만 차서원도 마치 싱글인 것처럼 연출됐다는 점이 의아함을 자아냈다.
차서원은 2022년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후 군 복무 중이던 2023년 6월 엄현경의 임신 소식을 알리며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기에 결혼과 혼전임신 소식은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차서원과 엄현경은 2019년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로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MBC '두 번째 남편'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당시 차서원은 "저에게 좋은 연인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생겼다"며 "좋은 호감으로 만남을 시작해 이제는 결혼까지 생각하게 됐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아이라는 소중한 축복이 찾아왔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만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한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까닭에 '차서원'이라는 배우로 살아갈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좋은 배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최선을 다해 사랑하며 살아가겠다.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나 혼자 산다' 2년 전 출연 때와 2년이 지난 지금, 차서원의 주변 환경은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처럼 묘사됐다. 방송에서 차서원은 싱글 시절 지내던 집을 또 다시 소개하고 전현무를 초대했다. 그곳에서 전현무와 술과 안주로 낭만적인 저녁 시간을 보냈다. 방송만으로는 차서원이 남편이자 한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려웠다.
이에 시청자들은 "차서원 결혼한 거 아니였나?", "결혼했는데 왜 '나 혼자 산다'에 나오지?", "내가 잘못 알고 있는 줄", "스튜디오에서도 결혼 언급 없네", "차서원 결혼하고 애도 있지 않나? 왜 언급도 없지" 등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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