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찬원은 르세라핌 곡으로 아이돌 출신 장민호, 김재중과 자존심을 건 댄스 대결을 펼쳤다. "저 요즘 댄스 가수예요"라고 자신감을 보인 그는 귀여운 파닥거림으로 환호성을 받았지만, 1등은 원조 댄스가수 장민호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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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콘서트에 가족을 동반해 갈 정도로 찐팬으로 유명한 어머니를 위해 산다라박이 직접 인맥을 동원해 그를 섭외했다.
이찬원을 '엄마의 최애'라고 표현한 산다라박은 "엄마가 외식, 여행, 선물 다 싫다고 하면서 찬원이 있는 곳이 좋다고 하더라"면서 "아들내미 결혼식보다 축가를 더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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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먼저 두 곡을 부르겠다고 말했고, 산다라박은 "두 곡 감사합니다"라며 "찬원 씨 동생 결혼할 때 내가 가겠다"고 축가 답가를 예고했다.



한편, 이찬원은 거미, 세븐, 최수종-희희라 부부가 축가 가수로 나선 결혼식에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그댈 만나러 갑니다'와 '진또배기'를 연이어 열창하며 콘서트급 분위기로 뜨겁게 달구며 산다라박 어머니와 포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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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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