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위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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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송지은이 유튜버 박위의 소원에 철벽을 쳤다.

27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서로에게 솔직해지는 시간(예비부부전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됐다. 이날 박위와 송지은 예비부부는 커플 젠가를 통해 서로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는 사람이 벌칙을 소화하는데, 송지은이 이길 경우 박위가 '매일 30분 동안 서기 운동'을 하고, 박위가 이기면 송지은이 '매일 1시간씩 운동'을 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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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 전 박위는 소원을 묻는 질문에 "벤틀리 사달라"고 했고, 이를 들은 송지은은 "오빠가 벤틀리 사달라고 하길래, 벤틀리는 오빠의 미래 틀니 이름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위와 송지은은 신앙생활을 하던 중 새벽 예배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2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한편, 박위는 지난 2014년 낙상사고를 당해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고, 재활에 매진해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위라클팩토리를 설립해 '위라클'(Weracle)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박위는 KBS 2TV 드라마 '학교2', '비단향꽃무', '부활', '기적의 형제' 등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의 장남이기도 하다.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 후 현재는 배우 활동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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