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장민호는 양손 가득 장을 봐왔다. 회의가 있다는 '2장 1절' 스태프들을 위해 도시락 조공을 하기로 한 것. 메뉴 선정에 고민이 많았다는 장민호가 처음 꺼낸 재료는 요즘 MZ들 사이에서 인기인 항정살. 먼저 장민호는 항정살에 벌집 모양으로 섬세하게 칼집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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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의 요리 자신감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장민호는 항정살이 익어가는 쌍팬에 이어 팬을 하나 더 추가, 팬에 설탕을 듬뿍 부었다. 그리고 요리용 위스키를 꺼내 부었다. 이에 멋진 불쇼가 펼쳐졌다. 불쇼마저 능숙하게 해낸 장민호의 모습에 박수가 터져 나왔지만, 장민호가 자신도 모르게 움찔움찔하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민호는 MZ들도 깜짝 놀랄만한 계란말이 레시피도 공개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계란말이 레시피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의아해한 가운데 장민호는 “우리가 아는 계란말이보다 훨씬 부드럽고 촉촉하다”라며 무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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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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