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발 전 “서로에게 짜증 내지 말자”고 굳게 다짐한 두 사람은 태풍이 몰아치는 극악의 날씨를 극복하고 SNS를 휩쓴 대만의 필수 데이트 코스인 훠궈 맛집으로 향한다. 인증 사진도 필수 코스인 그곳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현실 커플만의 애정 넘치는 바이브를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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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만의 대중교통에 익숙하지 않은 두 사람이 이나연의 실수로 길까지 잃게 되자 갈등은 폭발하고 만다. 이나연을 향한 “너 예민해?”라는 남희두의 발언에 이나연은 셀프 카메라를 내려놓으며 촬영을 중단했고 이를 지켜보던 MC들까지 “환승연애2를 보는 것 같다”며 놀란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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