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뉴스'는 변성현 감독과 넷플릭스가 의기투합하는 두 번째 작품으로, '길복순'에 이어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의리와 의심 사이를 넘나드는 두 남자의 관계를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그려내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 '킹메이커'로 ‘가장 세련된 정치 누아르’라는 평을 받으며 백상예술대상과 대종상 감독상을 수상한 변성현 감독.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관객을 사로잡아 온 그의 영화적 상상력이 이번엔 1970년 여객기 납치 사건을 둘러싸고 비밀 작전을 펼치는 인물들의 수 싸움과 갈등, 시시각각 변하는 관계를 몰입도 높은 이야기로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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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존재감의 배우 류승범은 모든 작전의 지휘권을 통제하는 정부 책임자 역으로 함께한다. 시리즈 '무빙'에서 ‘프랭크’로 시청자를 압도하는 아우라를 보여준 그는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와 카리스마로 극에 몰입감과 현실감을 더할 것이다. 영화 '굿뉴스'는 설경구, 홍경, 류승범의 강렬하고 신선한 조합이 선보일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기대를 모은다.
'굿뉴스'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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