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금쪽상담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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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와 결혼한 박성광이 영화 제작을 하면서 아내와 갈등을 겪었다고 말했다. 박성광이 제작한 '웅남이'는 제작비가 40억 원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박성광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상업영화 제작에 도전했던 박성광은 "영화를 하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금전적으로도 돈을 거의 못 벌었다. 그때 아내와 많이 싸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금쪽상담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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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은 "원래 내 성격은 밝았다. 그런데 지인들이 갑자기 하늘나라로 간 후 달라졌다"며 2020년 생을 마감한 박지선을 언급했다. 그는 "박지선과 동기였고 나와 각별했다. 진짜 파트너였는데 (박지선의 죽음 후) 그때 성격이 완전히 변했다. 지선이와 코너도 많이 했고 에피소드도 많았다. 열애설도 났었다"라며 고인과의 추억에 잠겼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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