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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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이 역대급 일본 ‘풀 코스 호텔’에 감탄한다.

오늘(26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되는 127회는 ‘요즘 잘나가는 패키지여행’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앤젤리나와 ‘일본 여행의 스테디셀러 규슈’를, 이석훈이 현승과 ‘힙스터가 사랑하는 도시 대만 타이베이’를, ‘큰별쌤’ 최태성이 연국과 ‘인기 급상승 유럽 피서지 이탈리아 친퀘테레’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이며,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 배우 온주완이 함께 한다.

이날 김신영을 ‘헉 소리’ 나게 한 곳은 다름 아닌 일본 규슈 최초의 야외 노천탕 호텔. 김신영은 넓은 부지의 야외 온천부터 조식, 모둠 회 등이 포함된 석식까지 전부 1박 11만원에 누릴 수 있다는 소식에 “솔직히 말씀드린다. 조식, 석식 값 따로 내도 이것보다 싼 건 없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먹잘알’ MC진의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이색 말고기 육회 맛집이 나타났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스태미나에 최고인 말고기를 부위 별로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모두가 눈을 번뜩였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유죄인간’ 이석훈이 ‘장수의 물’ 등장에 폭음(?)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바로 규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일본 전통 정원에서 영험한 약수터가 소개된 것. 이석훈은 드넓은 정원 풍경에 “기가 멕히죠. 이게 엽서에요”라며 감탄하는 김신영과 달리, 무려 현지인이 직접 추천한 ‘장수의 물’에 솔깃해 하며 “1리터는 때려야지”라고 의욕을 내뿜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더불어 ‘자타 공인 동안’ 김신영을 홀린 일본 ‘가마도 지옥’의 ‘초특급’ 동안 약수터까지 출현, 김신영은 쉽게 지나칠 수 없게 만드는 기발한 ‘한 잔에 10년’ 한국어 팻말에 “마케팅 진짜 잘하네”라고 감탄하며 욕망을 내비쳐 이석훈까지 손을 내젓게 한다고.

과연 ‘여행 마니아’ 김신영마저 ‘호언장담’ 하게 만든 가성비와 갓심비 모두 사로잡은 규슈 호텔의 정체는 무엇일지, ‘절친즈’ 김신영과 이석훈을 들썩이게 한 일본 ‘약수’의 효험은 진짜일지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채널S ‘다시갈지도’ 127회는 오늘(26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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