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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하얀 피부에 어울리는 완벽한 착장을 선보였다.

지난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볼룸 한라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크리처 시즌2'(극본 강은경·연출 정동윤 이하 '경성크리처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동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서준, 한소희, 이무생, 배현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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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소희는 슬리브리스에 화이트 카라 디테일이 들어간 명품 D사 원피스를 입었다. 골드 버튼으로 빈티지함을 더해주면서 화이트 코튼 포플릿 카라 디자인과 양 옆면의 포켓 디테일의 플레어 실루엣이 눈길을 끈다. 가격은 690만원을 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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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 역시 같은 브랜드의 제품. 2024년 겨울 시즌 출시된 부츠로 블랙 컬러의 은은한 광택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8cm 블록 힐로 제작되어 슬림한 레그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309만원이다.

'경성크리처2'는 2024년 서울, '태상'(박서준)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박서준)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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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경성에서 나진을 삼킨 후 인간도 괴물도 아닌 존재가 된 채옥은 늙지도 죽지도 못한 채 2024년 서울에서 살아간다. '은제비'라는 이름으로 정체를 숨긴 채 실종자를 찾아주는 일을 하던 그는 의뢰 받은 현장에서 태상과 꼭 닮은 호재를 마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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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은 "인물도 다르고, 시즌1을 촬영할 땐 세트나 지방 촬영이 많았다면, 시즌2는 현대를 배경이라 같은 작품이었지만 신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바라보는 채옥은 70여년이 넘게 존재했는데, 얼굴이 더 하얘졌다. 안티에이징을 제대로 한 거 같다"고 너스레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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