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포스터. / 사진제공=CJ ENM, 외유내강
'베테랑2' 포스터. / 사진제공=CJ ENM, 외유내강
영화 '베테랑2'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베테랑2'는 하루 동안 13만 2467명을 모으며 13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592만 2298명을 기록, 600만 돌파를 앞뒀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2위는 이날 개봉한 '트랜스포머 ONE'이었다. 일일 관객 수는 2만 4008명, 누적 관객 수는 6만 810명을 기록했다.

'트랜스포머 ONE'은 사이버트론 행성의 지하 광산에서 일하는 하급 로봇 오라이온 팩스와 D-16이 출입이 금지된 지상으로 나가 변신 능력을 얻으며 행성의 운명을 건 전쟁에 참여하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3위는 '비긴 어게인'이었다. 일일 관객 수 9854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 357만 7946명을 달성했다.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다.

4위는 '로봇 드림', 5위는 '정국: 아이 엠 스틸'이 차지했다.

26일 오전 9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베테랑2'가 29.5%로 1위다. 예매율 2위는 '조커: 폴리 아 되'(17.2%), 3위는 '대도시의 사랑법'(11.8%)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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