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신랑수업’에는 윤균상이 영상으로 깜짝 등장했다. 그는 “현호가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공개 결혼까지 이어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며 응원했다. 이어 “현호는 참 잘생겼다. 마음은 아이같이 순수한 면이 있다. 굉장히 절약정신이 투철한 살림꾼이다. 좋은 모습 많이 배워서 멋진 신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합] '박현호♥' 은가은, 이상준 '전부인'이었다…"기사 터지니 후련해" ('신랑수업')](https://img.tenasia.co.kr/photo/202409/BF.3811530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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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현호♥' 은가은, 이상준 '전부인'이었다…"기사 터지니 후련해" ('신랑수업')](https://img.tenasia.co.kr/photo/202409/BF.38115294.1.jpg)
이날 방송에서 박현호는 은가은과의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햇살이 따사로운 여름 날, 박현호는 은가은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들으면서 차를 몰아 여자친구를 데리러 갔다. 잠시 후, 라디오 진행을 마친 은가은이 박현호에게 달려왔고, 박현호는 박력 있게 여자친구를 끌어안은 뒤 “오늘 왜 이렇게 예뻐?”라고 스윗하게 말했다.
손을 꼭 붙잡고 차에 오른 두 사람은 처음 ‘열애 기사’가 났을 때에 대해 이야기했다. 은가은은 “사실 처음엔 너무 놀랐다. 연애 완전 초반에 기사가 나서. 하지만 한편으로는 후련했다. 이제 편하게 다녀도 될 것 같아서~”라며 웃었다. 박현호는 “나도 (기사가 나서) 좋았지만 걱정도 됐다. 내가 (처신을) 잘 못하면, 너도 피해를 볼까 봐”라고 속 깊은 마음을 보였다. 이에 은가은은 “괜찮아. 하고 싶은 대로 해. 다 용서 되지~”라고 달달하게 화답했다.
![[종합] '박현호♥' 은가은, 이상준 '전부인'이었다…"기사 터지니 후련해" ('신랑수업')](https://img.tenasia.co.kr/photo/202409/BF.381153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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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호는 “그래서 약속이 네 개나 있었는데 다 취소하고 너 만나러 갔잖아”라며 “차 안에서 가은이가 차창을 내리는데, 주변이 온통 뿌옇고 네 얼굴만 또렷하게 보였다. 그때 딱 ‘직진하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나아가 박현호는 스튜디오에서도 “이 분과 잘 만나서 좋은 결실을 맺어야겠다는 생각을 혼자 했었다. 지금 영상을 보고 있는데도 또 보고 싶다”고 해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박현호-은가은 커플은 ‘데이트 통장’으로 식사비를 계산하기로 했다. 이를 본 ‘교감’ 이다해는 “나도 (세븐과) 데이트 통장이 있었다. 자동이체를 하기로 했는데, 어느 날 보니까 돈이 많이 쌓여 있더라. 그래서 결혼식 때 썼다. 서로 눈치 안 보고 부담 없어서 좋았다”고 두 사람에게 공감했다. 이에 박현호도 “데이트 통장을 강력 추천한다. 내가 누나를 묶은 것처럼 묶으시길~”이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급기야 박현호는 “전 여친들과 (데이트 통장) 해본 적 없어?”라는 은가은의 질문에 “연애 처음 하는데?”라고 답했고, 은가은도 “네가 첫사랑이자 끝사랑이야!”라고 호응해 ‘멘토군단’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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