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욱은 "반 고흐 붓질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물감이 떨어졌던 것. 너무 마음이 아프지 않냐. 열심히 그림을 그리려는 화가가 물감이 떨어져서 그림을 멈춰야 하다니"고 얘기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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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찬원은 "내가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관객이 한 명 왔어요. 네 노래 듣다가 밥맛 떨어지겠다고 하면 죽고 싶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찬원은 "제가 미스터 트롯 진또배기 예선을 보려고 아버지한테는 올라온다고 얘기를 안 했다. 어머니에게만 오디션 얘기를 했더니 어머니가 무대 의상인 정장을 한 벌 사주기로 하셨다. 30만 원, 50만 원 짜리 아이보리 색상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엄마는 20만 원이 없어서 30만원 짜리를 사주셨다.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엄마를 모른척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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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진또배기' 무대로 많은 화제를 모았고, 이 무대 를 통해 '찬또배기' (찬원+진또배기) 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미스터트롯' 최종 3위를 거머쥐며 스타덤에 올랐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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