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부터 런던, 함부르크, 로마 영화제까지, 세계 각국의 영화제가 먼저 주목한 <폭설>이 감각적인 영상미와 독창적인 연출로 2024년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이야기.
먼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되어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폭설>은 "현실적 판타지, 혹은 환상적 사실감으로 그려지는데, 거센 파도와 새하얀 눈밭 같은 이미지를 통해 묘사되는 인물들의 내면은 잭슨 폴록의 뜨거운 추상화처럼 느껴진다.
그리 유명하지 않던 시절 한소희 배우의 풋풋한 모습도 흥미롭다."(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문석) 는 평을 받으며 뜨거운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이어 제38회 런던 LGBT 영화제, 제31회 함부르크 영화제, 그리고 제21회 로마 아시안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깊이 있는 주제와 독창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선보이는 감각적인 영상미가 많은 호평을 불러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런던 LGBT 영화제로부터의 초청은 이 영화가 사랑, 정체성 그리고 인간 관계에 대한 섬세한 접근을 통해 전 세계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켰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함부르크와 로마 영화제 초청 역시 <폭설>의 강렬한 시각적 표현과 탄탄한 이야기 전개가 국제 무대에서 인정 받았음을 보여주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 올린다.
<폭설>은 영화제 초청 이후 여전히 해외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해외 언론과 평단은 “윤수익 감독의 전체적인 작품은 서로 연결되지 않은 장면들의 연속으로, 종종 완전한 맥락을 결여하고 있지만 그 절제된 미스터리함이 매력적이다.”(Asian Movie Pulse), “한해인과 한소희의 매력적인 연기와 겨울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배경과 잘 어우러진 작품”(Loud and Clear Reviews)이라고 평가하며, 윤수익 감독만의 인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깊이 있는 캐릭터 묘사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솔직하지 못해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애틋한 겨울 로맨스를 담은 <폭설>은 10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이야기.
먼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되어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폭설>은 "현실적 판타지, 혹은 환상적 사실감으로 그려지는데, 거센 파도와 새하얀 눈밭 같은 이미지를 통해 묘사되는 인물들의 내면은 잭슨 폴록의 뜨거운 추상화처럼 느껴진다.
그리 유명하지 않던 시절 한소희 배우의 풋풋한 모습도 흥미롭다."(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문석) 는 평을 받으며 뜨거운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이어 제38회 런던 LGBT 영화제, 제31회 함부르크 영화제, 그리고 제21회 로마 아시안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깊이 있는 주제와 독창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선보이는 감각적인 영상미가 많은 호평을 불러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런던 LGBT 영화제로부터의 초청은 이 영화가 사랑, 정체성 그리고 인간 관계에 대한 섬세한 접근을 통해 전 세계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켰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함부르크와 로마 영화제 초청 역시 <폭설>의 강렬한 시각적 표현과 탄탄한 이야기 전개가 국제 무대에서 인정 받았음을 보여주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 올린다.
<폭설>은 영화제 초청 이후 여전히 해외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해외 언론과 평단은 “윤수익 감독의 전체적인 작품은 서로 연결되지 않은 장면들의 연속으로, 종종 완전한 맥락을 결여하고 있지만 그 절제된 미스터리함이 매력적이다.”(Asian Movie Pulse), “한해인과 한소희의 매력적인 연기와 겨울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배경과 잘 어우러진 작품”(Loud and Clear Reviews)이라고 평가하며, 윤수익 감독만의 인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깊이 있는 캐릭터 묘사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솔직하지 못해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애틋한 겨울 로맨스를 담은 <폭설>은 10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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