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공개된 각종 포스터와 티저, 본 예고 영상 등은 '개소리'만의 유쾌하고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제대로 전달하며 안방극장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시니어 5인방'이 직접 꼽은 관전포인트도 소개돼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에 불을 붙였다. 이런 가운데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주연 배우 이순재와 남윤수(현타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ADVERTISEMENT
이순재 역시 호랑이 같은 카리스마로 남윤수를 제압해 긴장감을 더한다. 그를 매섭게 노려보는가 하면, 커피차 앞에서 자신에게 인사를 건네는 남윤수를 한껏 무시하는 언행으로 망신을 준다고. 이에 남윤수 역시 곧장 이순재를 향한 반격의 카드를 꺼내 든다고 해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마찰로 인해 이순재는 전국민에게 사랑받던 '국민 배우'에서 한순간에 '갑질 배우'로 추락한다. 이순재에게 쩔쩔매던 후배 남윤수가 어떤 반격에 나섰는지, 위용을 떨치다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된 이순재가 거제도로 향해 어떤 새로운 에피소드들을 만들어 갈지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키운다.
ADVERTISEMENT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이날 밤 9시 50분 첫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