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혜정이가 다섯 살이 됐을 때 저한테 와서 '말하지 마'라고 엄마 아빠 싸움에 대해 인지를 하는구나, 싫어한다고 느꼈다. 그때 제가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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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가 "지금 진화 씨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함소원은 "한국 나이로 31이고, 이혼 서류 낼 때는 27살이었다"고 답했다. 함소원은 "남편에게 앞으로 1년 동안 이혼 서류를 금고에 넣어놓겠다. 만약에 1년 뒤에도 계속 싸우면 이 서류를 접수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1년이 되던 날 나름 이혼 준비를 저는 하고 있었고, '이혼 접수를 해도 되겠냐'고 진화 씨한테 물었더니 접수를 하라고 하더라. 2022년 12월에 이혼 서류 접수를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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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남편이 셋이 베트남에 가서 살겠다고 하더라"고 남편이 같이 살겠다고 했다고 얘기했다. 함소원이 "굳이 따라오겠다고 하니까 말리지 않았다. 급하게 방을 3개짜리로 구했다"고 얘기하자 안정환과 홍현희는 "서류로는 이혼하고 같이 산다? 이건 시청자들이 이해가 좀 안될 수 있다. 이거 위장 이혼 아니냐고 오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함소원은 "위장 이혼할 정도로 빚이 있는 것도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함소원은 2018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으나 2022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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