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놀면 뭐하니?'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가수 이미주가 육상 선수 우상혁에게 이상형에 관한 질문을 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49회에서는 육상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의 집에 '놀뭐' 멤버들이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주는 우상혁에게 "상혁 씨는 연상 좋아하세요, 연하 좋아하세요?"라고 질문했다. 이미주의 질문에 우상혁이 "나이는 상관없는 것 같다"고 답했고, 이미주는 "그럼 164㎝는 어떠세요?"라고 다시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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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우상혁은 이상형 질문에 "이상형은 따로 없는데 키가 컸으면 좋겠다"고 답했던 것. 박진주는 "164cm는 큰 편이냐"고 묻자 우상혁은 "큰 편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미주는 "들어갔다"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고, 박진주도 "158cm도 어떠냐"고 다시 질문하며 관심을 보였다.

우상혁은 박진주의 질문에도 "큰 편이죠"고 답했고, 이어 하하가 "저는요?"라고 묻자 단답형으로 "큰 편이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지금 녹음기 틀어놓은 것 아니냐. 감정의 변화가 거의 없다"고 얘기했고, 하하도 "거의 기계다. 기계. 친해지면 웃긴 친구다"고 공감했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상혁 씨 우리가 도와드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박진주는 유상혁 옆에 다가가 "옆에서 응원이라도 안 해드려도 괜찮냐"고 플러팅을 했지만 유상혁은 "말 안 걸어주셔도 된다"고 거절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진주는 완전 탈락이다"고 농담을 건넸다.

한편 이미주는 지난 4월 J리그 쇼난 벨마레 소속 골키퍼 송범근과의 열애를 인정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송범근은 2022년 쇼난 벨마레로 이적하여 일본 J리그에서 활약 중이며, 같은 해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로도 발탁됐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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