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수로 정용화, 로이킴이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정용화는 "AI처럼 부르는 게 뭐지 고민했다"면서 추리단이 '진짜 가수'로 지목한 가운데 "완벽해서 AI 같았다"는 조나단의 평가에 미소를 지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로이킴은 허리를 조인 올블랙 '사슴벌레' 패션으로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이승기 두 탕 뛴 것 같다"는 이진호의 추리대로 이승기가 진짜 가수로 등장해 '부럽지가 않아'를 부르며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KBS2 '싱크로유'
사진=KBS2 '싱크로유'
사진=KBS2 '싱크로유'
"승기씨 일 열심히 하시네요"라는 말에 이승기는 "원래 세 탕 제안했는데.."라고 말을 꺼내다가 황급히 입을 닫았다. 그러면서 "재미있으려고 선곡했는데 연습하다 보니 너무 어렵더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3라운드 듀엣 무대는 린-로이킴 '사랑한다 말해도', 이승기-정용하 '소나기' 30초 듣기가 공개됐다. 이진호가 "승기 씨는 노래 안 하고 튀었습니다"라고 예측했지만, 전체 진짜 가수로 등장해 명품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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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말실수한 척 예능감을 드러내며 에이스에 등극한 이승기는 "여기 있으니까 너무 속이고 싶다. 벤딩 없이 부르면 기계음처럼 들리니까 노력했다"면서 노련미를 발산했다.
사진=KBS2 '싱크로유'
사진=KBS2 '싱크로유'
사진=KBS2 '싱크로유'
골드카드 6개를 드림 아티스트가 획득했다. 이승기는 "첫방송 축하드린다. 뭔가 하고 가는 거 같아서 기쁘다. 금을 다 가져가서 다음에도 챙기러 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진짜 아티스트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