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양세찬이 남편, 송지효가 아내, 그리고 유재석과 홍진호가 이들 부부의 쌍둥이 아들 형제라는 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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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는 지난 3월 10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다. 아내는 현재 임신했으며, 아이 태명은 '콩콩이'다.
홍진호는 "신혼이다. 아내가 임신했지 않나. 임신해서 집에만 있어서 (아내와) 안 나가고 많이 먹다보니 살이 많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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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청첩장을 들고 '런닝맨'에 왔던 홍진호. 청첩장에는 계좌번호가 떡하니 적혀있었다. 당시 홍진호는 "어차피 다 안 올 거잖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실제로 송지효는 결혼식엔 가지 않고 축의금만 냈다. 이에 송지효는 "내가 부조한 줄도 모른다"고 서운해했다. 송지효가 활동명이 아닌 본명 '천수연'으로 축의한 것. 홍진호는 "이름이 그거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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