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영재학교 진학을 꿈꾸고 있는 중2 도전 학생은 "3살에 혼자 한글을 뗐고, 상장도 싹쓸이 한 역대급 수상 경력과 과학에 특출난 이과 영재"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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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학생은 수학을 풀 때도 남다르게 손짓 암산법을 쓴다거나 특이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었다. 이에 감탄한 정승제 강사는 "너무 놀란 게 수학이 예쁘다고 표현했는데 그 생각을 언제 어디서 했는지 궁금하다. 수학이 언제부터 예쁘게 느껴졌냐"고 물었다.

그 곡선이 아름다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다른 종족이다"며 감탄했다.
한편, 중 2 학생의 엄마는 "머리를 믿고 공부를 안 한다. 주말 낙은 게임이다. 하루 종일 게임을 한다"고 털어놨고, 학생은 주말 내내 7시간 정도 게임을 하며 온전히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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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정식은 도전 학생의 영재 학교 지원서에서 발견한 것이 있다며 "중 2 병이 세게 온 것 같다. 목표 대학에 연세대를 지원하면서 서울대 붙더라도라는 말이 있었다. 서울대를 버리고 연세대를 가는 나 자신. 심취가 되어있는 것 같다"며 "제가 진짜 영재인지 궁금해요라고 쓴 것에서도 똑똑한 나 자신? 이런 것에 심취가 되어 있는 것 같다. 과시하고 싶은 마음이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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