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 분)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 분)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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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분위기에 대해 김성균은 "편안했다. 만나면 할 얘기가 그렇게 많더라. 이야기가 꼬리를 물었다"고 자랑했다. 이어 "촬영 중간중간 대기 중 영화 얘기도 나왔다가 일상 얘기도 나왔다가 그랬다. 나중에는 감독님이 무전기로 그 대화에 끼는 거다"며 웃었다.
김성균은 김우빈을 "휴식 같은 친구"라고 칭찬했다. 김우빈도 김성균을 "에너지드링크"라고 비유하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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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은 "공격이 아닌 제압을 위한 무술이라 최소한의 액션을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무도인으로서 액션은 상대적으로 화려하고 동작이 더 많다. 진짜같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주변 장치도 활용했다. 항아리를 던지기도 했다. 목 졸려서 힘들어하는 느낌도 넣었다. 전자발찌 대상자를 제압할 때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님께 ‘이런 무술 유단자가 있나’ 그랬는데, 저희 회사 매니저 중에 있더라. 합기도, 유도 다 하는 친구가 있더라. 제 가장 가까운 데 있었다"며 웃었다. 김성균은 김우빈의 액션에 대해 "우빈이가 길쭉길쭉하고 타격감이 퍽퍽 거리더라. 위압감, 무게감이 있다. 새로운 느낌의 무술이었다"고 칭찬했다.
'무도실무관'은 오는 1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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