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불완전한 감정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듀오 음율이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음율은 지난 7일~8일 서울 CJ 아지트 광흥창에서 단독 콘서트 ‘환상설화(幻想說話)’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음율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지난 7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환상설화(幻想說話)’와 동명으로 진행됐으며, 티켓 오픈 2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음율은 미니 1집 앨범 ’幸福論(행복론)’의 타이틀곡 ‘피차일반’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희비교차’, ‘시시한 청춘에 남기는 노래’, ‘월담소녀’ 등의 히트곡 무대로 공연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가 하면, 정규앨범 ‘환상설화(幻想說話)’의 타이틀곡 ‘환상주의’를 비롯한 앨범의 수록곡 전곡을 무대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팬들의 ‘떼창’이 눈길을 끌었다. ‘피차일반’, ‘파도혁명’ 등의 히트곡은 물론 ‘반비례’, ‘행복이론’ 등 수록곡 무대에서도 팬들의 떼창이 이어져 음율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음율은 11월 2일 부산 상상마당에서 ‘환상설화(幻想說話)’ 공연 개최 계획을 밝히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고, 앙코르 곡으로 ‘피차일반’, ‘마음의 형태’ 무대를 잇달아 선보이며 화려한 엔딩을 장식했다.

한편, 음율은 지난 7월 말 첫 정규앨범 ‘환상설화(幻想說話)’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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