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58kg급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박태준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보살들과 만난다.

9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16년 만의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준 선수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박태준 선수를 보자마자 반가워하는 이수근과 서장훈. 촬영일 기준으로 전날 다른 프로그램에서 함께 팀을 이뤄 녹화를 진행했다고. 점집을 찾은 박태준에게 이수근은 “금메달리스트가 무슨 고민이 있냐”며 대화를 이어간다.

박태준 선수는 “태권도가 재미있는 종목인데 잘 몰라주는 것 같다”라며 “어떻게 하면 태권도를 알릴 수 있을까 고민”이라고 밝힌다. 이에 서장훈은 “태권도 경기 중에 어떨 땐 포인트가 되고, 안되는 상황을 시청자가 알아야 한다”라며 “명확한 기준이 없으니 보는 사람이 헷갈린다”라며 시청자로서의 입장을 대변한다.

여기에 2024 파리올림픽에서 상대 선수의 부상임에도 끝까지 경기를 치른 박태준 선수에 대한 논란을 언급하기도 한다.

박태준 선수는 “당시 심판의 스탑 사인이 없었기 때문에 공격을 진행했을 뿐”이라고 설명하고, 서장훈 역시 “경기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상대 선수에 대한 존중”이라며 의견을 전한다.

이후 화제를 모았던 부상선수를 부축하며 등장한 시상식 모습에 대한 후일담도 전해진다.

앞으로 목표하는 올림픽들을 준비하는 박태준에게 서장훈은 “앞으로도 금메달 또 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예언하고 마음가짐에 대해 조언한다.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고,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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