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일 방송되는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이수경이 역대 최강급 메기남이자 ‘브라질 커피프린스’ 엄보람과 첫 데이트에 나선다. 잠시 외출하러 별채에서 나왔던 강호선은 이수경&엄보람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첫 데이트에 나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다시 들어간 강호선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방 안에서 김밥을 먹었지만, 이수경의 웃음소리가 강호선의 방까지 흘러 들어오자 온 신경이 그쪽으로 쏠릴 수밖에 없었다. 이수경과 엄보람은 방 안에 강호선이 있다는 사실은 까맣게 모른 채 그저 첫 데이트에 신이 났다.

이수경이 “커피 내려 줄 때도 깜짝 놀랐다”라고 말하자 엄보람은 “아무한테나 커피 내려주지 않는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해주고 싶었다”라며 ‘돌직구’ 플러팅을 날렸다. 그렇게 이수경과 엄보람이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가운데, 강호선은 “나 왜 이렇게 있지. 안 올 것 같아”라며 초조한 모습으로 이수경을 기다렸다.
삼각관계의 주인공이 된 이수경과 ‘현실판 커피프린스’ 엄보람, ‘원조 운명男’ 강호선의 예측불허 공개연애 도전기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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