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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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미인이라고 유명한 배우 송지효가 학창 시절 미모 서열에 관해 이야기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 718회에서는 수유동 삼 남매 유재석, 지석진, 송지효 세 사람을 필두로 수유동 속 숨겨진 행운을 찾는 '수유 캐치 럭키' 레이스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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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는 "난 지효가 외모 일짱이 아니었던 게 너무 충격이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네가 못 가진 걸 뭘 가진 거냐 그분이"라고 일짱인 성혜성 씨에 관해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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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는 "몸매랑 키도 그렇고 하얗고 모범생에 고급스러운 이미지였다"라고 일짱을 설명했다. 유재석은 "내가 비슷한 시기에 수유 남중 다녔으면 나는 교문 앞에 계속 있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송지효는 "나는 한 번도 없었는데 그 친구는 기다리는 남자가 많았다. 김종국 또한 "나 무조건 K-오빠 했다"며 그를 궁금해했다. 하하와 유재석은 "성해성 씨"를 연발하며 주접을 떨었다. 양세찬은 웃으면서 "재석이 형이라서 진짜 싫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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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후 이들에게는 동영상 힌트 난이도가 걸린 두 번째 미션이 주어졌다. '손끝의 1그램'이라는 미션은 대표 3인이 출전해 3개의 물건을 들어보고 이중 가장 무거운 물건을 맞히면 미션 성공하는 룰이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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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은 "이거 못 맞출 수 있느냐. 손으로 들어보고 결정하는 거 아니냐"며 자신만만한 태도였다. 김종국은 "우리가 평소에 드는 무게가 아닐 거다"라며 미세한 무게일 거라고 추측했다.

지석진은 "촉으로 가야지. 그걸 몰라?"라고 으스대며 똑같은 휴지를 양쪽 손에 들었다. 그러면서 "이거 둘 중에 뭐가 더 무겁겠냐"고 질문했다. 하하는 "헛소리하지 말라"고 웃었고 양세찬은 지예은에게 "'지석진 쌉쳐'라고 외쳐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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