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지진희를 보고 모벤져스는 환호성을 터트린 것은 물론, “내 이상형이었다”라고 기습 고백까지 서슴지 않는다. 뜨거운 호응에 지진희는 모벤져스를 위해 절절한 즉석 멜로 연기를 선보여 여심을 제대로 저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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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듣는 잔소리가 바뀐다”라고 털어놓는다. 투철한 절약 정신을 가진 아내 탓에 에어컨 온도를 낮출 때도, 화장실을 다녀올 때도 눈치를 보게 된다는 지진희의 하소연에 종국 모친은 “우리 집이랑 똑같다”라며 폭풍 공감해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지진희는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첫눈에 반해 연락처까지 교환했지만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은 사연을 풀어놓아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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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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