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녀가 윤문식과의 연기 비하인드를 전한다.
5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김성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또한 2년간 동고동락했던 안 자매와의 마지막 인사가 그려진다.
마당놀이의 여왕이자 공연계의 대모인 배우 김성녀가 사선가를 찾는다. 이날 김성녀는 배우부터 국악인, 교수, 예술 감독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24시간이 모자란 바쁜 일상을 전한다. 김성녀는 가수 비둘기 자매로 활동하며 맺은 혜은이와 인연을 비롯해 박원숙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과거를 공개한다.
또한 김성녀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마당놀이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떡을 먹고 무대에 섰다가 얹힌 그녀가 뜻밖의 명연기를 펼친 에피소드부터 장난기가 발동해 무대 위에서 윤문식의 바지를 내린 애드리브가 명장면이 된 사연을 밝힌다.
민화부터 인형, 옷 등 뜨개 작품까지 김성녀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들로 사선가 마당에서 미니 전시회가 펼쳐진다. 뜨개질 책까지 낸 금손 김성녀의 실력에 감탄이 이어졌다. 뜨개질의 매력에 빠진 자매들을 위해 일일 뜨개 강사로 나선다. 그중 혜은이는 의외의(?) 뜨개질 실력으로 눈길을 끌기도.
요리에는 영 자신이 없는 김성녀와 혜은이가 저녁 식사 준비에 도전한다. 메뉴 선정을 앞두고 자매들이 8남매 맏며느리인 김성녀의 솜씨를 기대하자 "제사 음식을 할 순 없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2년을 함께한 '안 자매' 안소영, 안문숙이 사선녀로서 마지막 밤을 보낸다. 떠나는 동생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 언니들은 그동안 함께하며 느낀 애틋함과 감사함을 전한다. 이어서 혜은이가 동생들을 위해 직접 써 온 편지에 결국 눈물을 보인다. 안 자매는 "힘들고 어려울 때 같이 살이를 시작하며 큰 위안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는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하며 애틋한 작별 인사를 건넨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5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김성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또한 2년간 동고동락했던 안 자매와의 마지막 인사가 그려진다.
마당놀이의 여왕이자 공연계의 대모인 배우 김성녀가 사선가를 찾는다. 이날 김성녀는 배우부터 국악인, 교수, 예술 감독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24시간이 모자란 바쁜 일상을 전한다. 김성녀는 가수 비둘기 자매로 활동하며 맺은 혜은이와 인연을 비롯해 박원숙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과거를 공개한다.
또한 김성녀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마당놀이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떡을 먹고 무대에 섰다가 얹힌 그녀가 뜻밖의 명연기를 펼친 에피소드부터 장난기가 발동해 무대 위에서 윤문식의 바지를 내린 애드리브가 명장면이 된 사연을 밝힌다.
민화부터 인형, 옷 등 뜨개 작품까지 김성녀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들로 사선가 마당에서 미니 전시회가 펼쳐진다. 뜨개질 책까지 낸 금손 김성녀의 실력에 감탄이 이어졌다. 뜨개질의 매력에 빠진 자매들을 위해 일일 뜨개 강사로 나선다. 그중 혜은이는 의외의(?) 뜨개질 실력으로 눈길을 끌기도.
요리에는 영 자신이 없는 김성녀와 혜은이가 저녁 식사 준비에 도전한다. 메뉴 선정을 앞두고 자매들이 8남매 맏며느리인 김성녀의 솜씨를 기대하자 "제사 음식을 할 순 없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2년을 함께한 '안 자매' 안소영, 안문숙이 사선녀로서 마지막 밤을 보낸다. 떠나는 동생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 언니들은 그동안 함께하며 느낀 애틋함과 감사함을 전한다. 이어서 혜은이가 동생들을 위해 직접 써 온 편지에 결국 눈물을 보인다. 안 자매는 "힘들고 어려울 때 같이 살이를 시작하며 큰 위안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는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하며 애틋한 작별 인사를 건넨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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