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유준/ 사진 제공=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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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20대'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소년미를 벗고 한층 강렬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싸이커스는 5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에서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준민은 "이번에도 싸이커스만의 정체성을 가득 담은 앨범으로 돌아왔다. 확장된 세계관으로 더욱 몰입감을 키웠다. 이번 앨범과 더불어 이전 앨범들까지 정주행해 보면 재밌을 거다. 세계관이 잘 구성돼 있구나 생각하실 것"이라며 '세계관 맛집'다운 자신감을 내비쳤다.

수민은 "앨범 콘셉트가 정면돌파인 만큼 '싸이커스 정말 정면돌파한 느낌이다. 강렬한데?' 이런 얘기를 듣고 싶다. 콘셉트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며 기대감을 키웠다.
싸이커스 수민/ 사진 제공=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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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준민/ 사진 제공=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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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은 "세련돼졌다는 말을 듣고 싶다. 저희 멤버들이 올해로 모두 20살이 넘었다. 소년미를 벗고 강렬한 매력을 가득 담은 만큼 이전보다 세련된 모습이라 느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은 전작 이후 약 6개월 만에 내놓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위치'는 8분의 6박자 리듬의 트랩 장르로, 환상의 나라에서 무엇인지 모를 존재와 손잡고 추는 미스터리한 무도회를 묘사한 곡이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워치 아웃'(WATCH OUT), '백 오프'(BACK OFF), '비터스위트'(Bittersweet), '샌드캐슬'(Sandcastle), '행 어라운드'(Hang Around)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모든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싸이커스의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은 오는 6일 오후 1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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