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소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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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자신의 어머니를 둘러싼 논란에도 흔들리지 않는 여유로움을 보였다.

한소희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한소희는 지인들과 함께 있는 공간에서 소파 위에 옆으로 누워 마스크팩을 붙이고 있다. 특히 이날 자신의 어머니가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됐다는 보도가 나왔음에도 한소희는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듯 편안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한소희의 모친인 50대 신 모 씨가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2일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 씨는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명의 대행 사업자를 내세우며 울산, 원주 등에서 12곳의 게임장을 운영했다. 게임장 손님들은 신 씨가 총판으로 있는 도박사이트에 접속해 게임머니를 충전하고 바카라 같은 도박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이에 바로 다음날인 3일 한소희의 소속사 주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어제(2일) 보도된 배우 한소희 어머니 관련된 내용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면서 "한소희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해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이다. 또한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한소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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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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