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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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과 뱀뱀이 ‘칭찬의 집’ 특집으로 강남 그리고 빽가의 집을 방문한다.

첫 번째로 도착한 집은 ‘국가대표 청소광’ 이상화와 사는 강남의 집. 강남은 이상화와 결혼한 후 완전히 깨끗한 집이 되었다고 어필하지만, 브라이언은 “칭찬의 집 특집인데, 본인이 칭찬받을 게 아니잖아요”라며 예리하게 지적한다.

본격적인 집 구경이 시작되자 청소광들은 예상대로 ‘청소력 제로’ 강남의 모습에 환장을 멈추지 못한다. 심지어 카펫을 관리하는 방식이 따로 있는지 묻자 “뭐, 있지 않을까요?”라며 역질문을 남기기도. 뱀뱀은 그런 강남의 모습에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힐링이 된다고 말하고, 반면 브라이언은 더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괴로워한다.

이어 방문한 두 번째 칭찬의 집은 빽가의 집이다. 빽가는 브라이언이 연예계 청소광으로 인정한 적이 있을 만큼 깔끔하기로 소문난 인물. 브라이언은 그런 빽가에게 “제발 스트레스 좀 풀어줘”라며 간절히 부탁한다. 그에 화답하듯 빽가는 최신 청소 장비와 종류별로 구비된 섬유 유연제를 보여주고, 청소광들은 힐링 데이를 되찾았다며 기뻐한다.

그러나 두 청소광은 빽가의 집을 구경하다 곳곳에 숨어 있는 먼지를 찾아내고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런가 하면 냉장고를 확인하던 중 유통기한을 2년이나 넘긴 제품이 발견된다. 칭찬의 집에서도 여전히 청소광 모먼트를 자랑하는 브라이언, 뱀뱀과 강남의 예상치 못한 합동 수색에 빽가는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

강남, 빽가의 ‘칭찬의 집’과 파국의 힐링데이를 맞이한 청소광들의 모습은 오늘(3일) 오후 9시 ‘청소광 브라이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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