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심 차게 무인도에 도착한 두 사람을 보며 신지는 “이 친구들과 섬에 가면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는다”라며 함께 가지 않은 이유를 설명, 시작부터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공개된 VCR에서 김종민은 “내가 임원이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며 빽가, 박준형과 함께 제초 작업부터 워터볼 만들기에 도전, 땡볕 아래서 고강도 노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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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 김종민과 빽가는 입수까지 하는 등 무인도 운영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음식이 가장 중요한 무인도인 만큼, 빽가, 박준형은 해루질에 나섰고, 리더 김종민은 갯바위에서 진두지휘했다. 그러나 센 파도에 해루질 비상사태가 벌어지자, 김종민은 직접 입수하기로 결정, 든든한 리더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종민이 물 공포증이 있다”라는 신지의 걱정을 뒤로하고 김종민은 과감하게 입수, 투철한 리더 정신을 보여줬다. 이에 신지는 “코요태 활동을 할 때도 본인이 뭔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나서는 편이다”라며 김종민의 모습을 응원했다. 여기에 김종민과 빽가는 정호영 셰프와의 저녁 준비 시간에서 만능 양념 레시피를 배웠고, “신지 오면 해주자”라며 어느 순간에도 신지를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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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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