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하니가 자작곡을 공개했다.
하니는 지난 2일 팬 소통 플랫폼 '포닝'에 "버니즈, 멤버들, 대표님 마음 상처를 다 없애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곡이 어느 순간부터 내 머리속에 맴돌다가 나왔다"라는 글과 함께 그의 자작곡을 부르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하니는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갈등이 본격화되던 4월 경 곡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4월인가 5월부터 이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다. 버니즈, 멤버들, 대표님, 나도 그 당시에 되게 힘들어하고 있었고 모두를 위로해주고 싶고 마음 상처를 다 없애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내가 생각 정리가 아직 잘 안돼서 말로는 위로해줄 순 없지만 말이다"라며 곡을 쓰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니는 "한 몇 주 전 대표님을 멀리에서나마 위로하고 싶은 마음으로 처음 보내드렸다"며 "버니즈한테도 언젠가 꼭 공유하고 싶었다. 많은 고민을 하다가 오늘이 그날인 것 같아 보낸다. 완벽한 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기대하지는 말아달라. 나중에 내 마음을 잘 정리한 뒤에 다 얘기해주겠다"며 심경을 밝혔다.
하니가 공개한 자작곡의 가사는 '오늘 밤은 마음을 편히 하자. 후회는 우리 몫이 아니야. 우리가 변하지 않기를'이라는 위로를 담고 있다.
앞서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달 27일 어도어 이사회에 의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으며, 그의 자리는 하이브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가 채우게 됐다. 그러면서 어도어는 당시 민희진 전 대표가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계속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민희진은 자기 의사와는 상관없는 결정이었다며 부당한 계약 조항으로 인해 뉴진스 총괄 프로듀싱 업무 관련 계약에 서명할 수 없다고 맞섰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하니는 지난 2일 팬 소통 플랫폼 '포닝'에 "버니즈, 멤버들, 대표님 마음 상처를 다 없애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곡이 어느 순간부터 내 머리속에 맴돌다가 나왔다"라는 글과 함께 그의 자작곡을 부르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하니는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갈등이 본격화되던 4월 경 곡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4월인가 5월부터 이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다. 버니즈, 멤버들, 대표님, 나도 그 당시에 되게 힘들어하고 있었고 모두를 위로해주고 싶고 마음 상처를 다 없애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내가 생각 정리가 아직 잘 안돼서 말로는 위로해줄 순 없지만 말이다"라며 곡을 쓰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니는 "한 몇 주 전 대표님을 멀리에서나마 위로하고 싶은 마음으로 처음 보내드렸다"며 "버니즈한테도 언젠가 꼭 공유하고 싶었다. 많은 고민을 하다가 오늘이 그날인 것 같아 보낸다. 완벽한 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기대하지는 말아달라. 나중에 내 마음을 잘 정리한 뒤에 다 얘기해주겠다"며 심경을 밝혔다.
하니가 공개한 자작곡의 가사는 '오늘 밤은 마음을 편히 하자. 후회는 우리 몫이 아니야. 우리가 변하지 않기를'이라는 위로를 담고 있다.
앞서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달 27일 어도어 이사회에 의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으며, 그의 자리는 하이브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가 채우게 됐다. 그러면서 어도어는 당시 민희진 전 대표가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계속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민희진은 자기 의사와는 상관없는 결정이었다며 부당한 계약 조항으로 인해 뉴진스 총괄 프로듀싱 업무 관련 계약에 서명할 수 없다고 맞섰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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