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원은 'Stupid Cupid'를 부르며 달콤한 목소리로 팬미팅의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작품별 새로운 비하인드 스토리, 배우의 진중한 고민을 들어볼 수 있던 '플레이리스트 토크', '스타일링 토너먼트' 코너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배우의 이야기를 듣는 팬들의 눈은 반짝거렸고, 김지원은 팬들과 눈을 맞추고 포즈를 지어주며 '다정함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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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4년 만에 열린 팬미팅에 김지원도 팬들도 진심이었다. 각 도시의 팬들은 한국어로 '사랑해요'를 외치며 슬로건 이벤트, 카드 섹션 이벤트 등을 준비해 김지원을 감동시켰다. 김지원은 현지 언어로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현지 팬들이 준비한 생일 카페에 직접 방문하는 등 한결같은 '팬 사랑둥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각 도시의 언론 매체, 인플루언서도 김지원의 첫 팬미팅 투어에 집중했다. '공항에 모인 팬들을 열광하게 한 따뜻한 팬 서비스', '뛰어난 가창력과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과 같은 표현들이 미디어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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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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