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
사진 제공=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
'독박즈' 장동민이 튀르키예 여행에서의 아침 식사 도중 "나 엄마랑 살 땐 무조건 아침 먹었는데"라고 돌발 발언을 해, '맏형' 김대희로부터 경고를 받는다.

31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2회에서는 유럽 여행 첫 여행지로 튀르키예를 택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카파도키아의 대자연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열기구 투어'를 하는가 하면, 현지 정통 조식을 맛보면서 힐링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우여곡절 끝에 '열기구 탑승'에 성공한 뒤, 지상으로 다시 내려와 샴페인 파티를 한다. 그러던 중, 근처에서 이들을 지켜보던 한국인 관광객들은 "('열기구 투어' 비용) 독박자는 결정된 건가요?"라고 묻는다. '독박투어'의 팬들임을 알고 반가워한 김준호는 "이제 정해야한다"라며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 직후, '독박즈'는 '열기구 투어' 비용을 건 독박 게임에 대해 논의하는데, "열기구 탑승 성공이 '핑크 돌고래 보기' 만큼이나 특별한 행운인 것 같다"며 "이번엔 '독박자'가 돈을 내지 않는 대신 그 행운을 나머지 멤버들에게 뺏기는 '독행'(독박자 행운 뺏기)으로 진행해보자"라고 합의한다. '독박즈'는 앞서 만났던 한국인 관광객을 즉흥 섭외해, 김팀과 홍팀으로 나눠 독박 게임에 들어간다.
사진 제공=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
사진 제공=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
과연 '독행'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들은 드디어 새벽 3시 기상으로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아침 식사를 하러 간다. 이때 '독박투어 식탐맨' 김준호는 "튀르키예도 아침밥을 한정식처럼 한상차림으로 먹는 문화가 있다"며 사전에 검색한 '카흐발트' 식당으로 모두를 안내한다. 5인분 풀코스를 주문한 이들은 식사를 하며 튀르키예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김대희는 "아까 내가 찾아보니까 튀르키예 사람들은 아침 식사와 행복이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한대"고 말한다. 그러자 유세윤은 "아침 먹는 사람 중에 우울한 사람을 못 봤다"고 폭풍 호응한다. 반면, 장동민은 "나 엄마랑 살 땐 무조건 아침 먹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리는데, 이 말에 놀란 김대희는 "너 얘기 잘 해! (부부 싸움해서) 우리 '와이프 문자 게임' 못 하면 안 된다"라고 경고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맛있게 조식을 마친 뒤 김준호는 카파도키아식 사우나(하맘) 체험을 제안한다. '열기구 투어'는 물론, 튀르키예 전통 조식 '카흐발트' 먹방과 '하맘' 체험까지 나서는 '독박즈'의 화려한 유럽 여행 현장은 이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AX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