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 사진='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곽준빈의 여행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내일(31일) 방송될 ENA, EBS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마지막 회에서는 곽준빈과 어몽, 오리뽀의 눈물의 이별 현장은 물론 우즈베키스탄부터 미국까지 여행의 하이라이트와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지난 우즈베키스탄 편에서 곽준빈은 절친한 형님들인 어몽과 오리뽀를 만났고 이들을 한국으로도 초대해 화제가 됐던 터. 이에 두 달 동안의 한국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어몽, 오리뽀를 배웅하는 곽준빈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덤덤하게 형님들의 출국을 돕던 곽준빈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던 중 눈물을 쏟는다. 또한 어몽, 오리뽀가 한국에 있던 두 달 동안 스케줄 때문에 자주 볼 수 없었던 상황을 미안해하며 해주지 못한 것만 생각나 “준비한 만큼 다 못한 거 같아서 아쉽다”고 속마음을 밝힌다고.

그런가 하면 두 달 동안 서울, 부산, 제주 등 한국 곳곳을 다닌 어몽, 오리뽀는 여행 소감을 밝히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를 꼽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곽준빈은 우즈베키스탄, 튀니지, 일본, 미국 로컬 여행을 마친 만큼 그동안의 추억을 회상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짚어본다.

더불어 각 나라의 현지 음식을 섭렵하면서 입맛을 저격한 가장 맛있었던 음식도 꼽는다. 우즈베키스탄의 꾸자 슈르바, 라그만, 샤슬릭, 튀니지의 카프테지, 일본의 시마스시, 라멘, 미국의 칠리버거, 바비큐, 해산물 플래터 등을 맛본 그의 원픽은 무엇일지, 곽준빈이 들려주는 여행 비하인드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마지막 회는 내일(31일) 저녁 8시 5분 ENA와 EBS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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