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작품이다. 극 중 윤계상은 극 중 호수가 보이는 전망을 가진 레이크뷰 모텔 주인 상준 역을 맡아 낯설지만 강렬한 얼굴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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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은 "하루에 닭가슴살 하나만 먹었다"고 다이어트 비결을 밝혔다. 이어 "고기를 평상시 많이 먹어서 혈관엔 도움이 됐을 것 같다. 건강해졌을 거라 예상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극 중 윤계상은 이성을 잃은 채 오열하는 장면으로 호평을 끌어냈다. 윤계상은 "상준이가 모텔을 때려 부수는 장면은 내게도 가장 인상 깊다. 바닥에 묻은 피를 지우는 장면은 대본에 없었다. 나중에 완성본을 보고 내가 그렇게 연기했다는 걸 깨달았다. 정말 많이 몰입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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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칭찬한 적은 없냐고 묻자 윤계상은 "나는 낯가림이 심한 성향이다. 고민시와 연락하는 사이가 아니다. 쑥스러워서 직접 말한 적은 없다. 인스타그램으로 글을 남겨볼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god는 내달 27일부터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챕터 0(CHAPTER 0)'를 개최한다. 공연 티켓이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에 윤계상은 "왜 그럴까. 기획 기사 써주면 안 되느냐. 우리도 이유를 모른다. 다 휘둥그레하는 상태다"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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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은 "어떤 힘으로 되는 게 아니라 존재하는 거라고 여긴다"며 특출난 인기에 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콘서트에서 우리는 노래를 안 부른다. 팬들이 다 부른다. 우리가 틀려도 모른다. 떼창 부르는 게 당연시됐다"고 호탕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인 팬들은 노래를 못 듣기도 한다. 이 점은 죄송하다"고 유쾌함을 뽐내며 "내일부터 연습을 시작한다. 안무 연습은 한 마디씩 잘라서 할 거다. 세월이 흐르니 몸이 느려진다. 어쩔 수 없다"고 너털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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