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건드렸어"…나나, 센캐 공식화 하더니 흡연까지 '파격 행보'

사진=나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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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가 파격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30일 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A"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나나는 볼륨이 훤히 드러나는 아슬아슬한 속옷 차림에 검은색 반바지를 착용한 채 의자에 앉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나나는 흡연 장면을 연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다른 사진에서 나나는 파란색 반바지와 상의를 매치하고 검은 모자를 착용해 서부영화 느낌을 물씬 풍겼다.

나나는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 '너 때문에'로 데뷔했다. 이후 애프터스쿨의 유닛 그룹인 오렌지캬라멜과 애프터스쿨 레드 멤버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8월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활약하기도 했으며, 차기작으로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휴민트'를 선택했다. 해당 작품에서 나나는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한편 나나는 허위 루머를 유포한 유튜버 렉카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4일 나나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고소장 제출했다. 선처 없이 강경대응할 것"이라며 "그로 인한 악플러들 또한 마찬가지다. 자극적인 이슈 거리로 저를 선택하셨다면 아주 잘못된 선택이라는 거 직접 보여드리겠다"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나나는 한 유튜브 렉카를 언급하기도 했다. 나나는 "구제역? 누군데. 저를 아십니까? 잘못 건드렸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나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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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