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황정음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황정음 인스타그램
배우 황정음이 여유로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30일 자기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하늘거리는 실크 블라우스를 입고 살랑살랑"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챙 넓은 흰 모자에 흰 블라우스와 폭넓은 흰 치마를 입고 길거리에 서있다. 황정음은 얼굴을 가릴 정도로 큰 모자 너머로 작은 미소를 띄고 있다. 그의 뒷모습을 담은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작은 핸드백을 들고서 한 카페로 추정되는 건물로 향하고 있다. 전쳊거으로 폭 넓은 옷에 슬리퍼를 신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결혼한 뒤 이혼, 재결합까지 이뤘지만 결국 재결합 3년 만인 올해 2월 두 번째 이혼소송 중인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후 황정음은 지난 7월 농구선수 김종규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2주 만에 결별을 알렸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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