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몬스터즈 선수들은 출근길부터 “연패 흐름을 끊겠다”라고 각오를 다지며 승리의 기운을 돋운다. 박용택, 이택근, 정근우, 최수현으로 이어진 ‘고대즈’가 고척돔 주차장에서부터 구호를 외치며 연세대를 상대로 한 필승 의지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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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몬스터즈 선수들과 제작진은 직관 승리를 위한 루틴 재조정에 들어간다. 승리를 위해선 못할 것이 없는 ‘미신 몬스터즈’가 부활해 온갖 징크스와 루틴들을 쏟아내기 시작한다. 타격감 빼고 모든 걸 다 바꾼 몬스터즈가 어떤 루틴을 새로 만들어 냈을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직관 승리를 갈망하는 장시원 단장도 패배의 기운을 지닌 ‘이것’마저 버렸다며 선수들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과연 장 단장이 직관전 연패를 끊기 위해 과감하게 포기한 ‘이것’은 무엇이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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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기운으로 무장한 최강 몬스터즈와 독수리 발톱을 날카롭게 세운 연세대의 대결은 오는 9월 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최강야구’ 97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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