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독박즈’는 카파도키아 시내에 위치한 첫 번째 숙소에서 ‘열기구 투어’를 진행하려 했으나, “바람이 거세서 열기구가 뜨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아쉬움을 삼켰던 터. 이에 홍인규는 “내일 열기구 탈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를 올리고, 드디어 두 번째 숙소에서 하루를 잔 ‘독박즈’는 새벽 3시에 기상해 열기구 탑승장으로 향하는 픽업 버스를 탄다. 그런데 이동하는 차안에서 ‘열기구 탑승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체크한 홍인규는 ‘탑승 불가’ 표시인 ‘빨간색’ 신호가 뜨자, “3대가 덕을 쌓아야 (열기구가) 뜬다고 하더니 큰일이네”라며 초조해한다. 유세윤도 “유럽 여행 때, 세 번이나 열기구 탑승에 실패했다. 이번이 네 번째 도전”이라며 걱정하는데, 이내 “탑승장에 도착한 뒤 신호가 바뀔 수도 있다”라면서 ‘독박즈’의 기운을 북돋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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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즈’는 사막 한가운데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넋놓고 바라보다가, 가족들 생각이 나서 영상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김대희는 “다음에 우리 가족들, 꼭 같이 오자”라고, 장동민 역시 아이들 이름을 부르면서 촉촉한 눈으로 영상편지를 쓴다. “2시간 밖에 못 잤지만 너무 행복하다”라고 입을 모은 ‘독박즈’의 열기구 도전 풀 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
‘독박투어3’ 2회는 이날 오후 8시 20분 채널S, K·star, AX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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