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https://img.hankyung.com/photo/202408/BF.37844154.1.jpg)
오늘(3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형제들과 보내는 일상이 공개된다.
트레이닝을 마친 오상욱은 고속도로를 한참 달려 세종시에 진입한다.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 다다른 그가 익숙한 듯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 곳은 다름 아닌 형의 집이었다. 오상욱은 “형의 이름은 오상민이고, 10년 가까이 운동을 같이한 동료이자 선배이자 가족이자 조력자이자 친구 같은 형”이라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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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훤칠한 장신과 목소리까지 닮은 삼 형제가 음식 앞에서 놀라운 ‘대식가’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린 시절 비빔라면 15개를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었다는 ‘삼 형제’는 조개구이, 대하구이, 물회, 라면 등 한 상 가득 저녁을 즐기며 회포를 푼다.
또 오상욱은 몇 달 만에 만난 동생에게 “형이 보고 싶진 않았어?”라고 애정이 듬뿍 담긴 돌직구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형제들에게 ‘2024 파리올림픽’에서 딴 금메달을 꺼내 보인다. 오상욱의 땀과 노력의 결실인 금메달을 본 형제들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이목이 쏠린다.
오상욱이 보고 싶었던 형제들과 함께 보낸 행복한 일상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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