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진 가족은 지난봄 구례 소풍에 이어 이번에는 문경으로 여름휴가를 떠난다. "여행의 묘미는 먹방"이라는 동생 효정과 "여행은 먹방보다 관광"이라는 박서진 사이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박서진은 효정에게 각자 여행 코스를 설계해 우승자를 가리는 이른바 '배틀트립'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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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부모팀과 남매팀 간 점심값을 건 카트 대결이 펼쳐진다. 점심 내기에 더해 박서진을 떨게 한 어마어마한 벌칙도 공개됐는데, 박서진을 울기 직전까지 몰아간 공포의 벌칙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후 효정이 설계한 푸짐한 먹방 코스가 공개된다. 식사 중 지난 방송에서 화제를 모은 박서진의 유일한 '여사친' 홍지윤이 다시 한번 언급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족들은 "너 혼자 짝사랑하냐" "찔리는 게 없으면 전화해 봐라" 등 한마음으로 박서진을 부추기고, 결국 두 사람의 전화 연결이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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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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